

의뢰인은 50대 남성으로, 2024년 X월 대출 광고 문자를 통해 알게 된 성명불상의 A씨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A씨는 “의뢰인 계좌에 회사 지원금을 입금하면, 그 돈으로 금을 구입해 우리 직원에게 전달하면 거래 실적이 쌓여 대출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작업 대출 제안을 하였고, 의뢰인은 이를 믿고 수락했습니다.
이후 의뢰인은 A씨의 지시에 따라 서울 서초구에서 골드바를 구입해 직원이라고 소개받은 사람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A씨와 직원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드러났고, 의뢰인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기통신금융사기 범행을 도운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판심 법무법인은 관련 대법원 판례와 법 조문을 근거로 의뢰인을 적극 조력했습니다.
우선 의뢰인이 이 사건으로 어떠한 경제적 이익도 얻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만약 의뢰인이 피해금이 입금되는 범행 구조를 인식했다면, 별다른 대가도 없이 자신의 계좌를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A씨가 ‘팀장’으로 사칭하며 정상적인 대출 절차처럼 안내한 점 때문에, 의뢰인이 합법적 절차라 믿고 응한 것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의뢰인에게 범죄 전력이 전혀 없다는 사실 또한 함께 제시해, 피의자가 보이스피싱 방조를 고의로 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판심 법무법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의뢰인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은 형사재판을 피하고 전과 없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 |
[벌금형] 준강제추행 | 버스 안, 옆자리에 잠든 20대 여성을 추행한 남성을 변호해 약식명령(벌금형)
| admin | 2025.10.13 | 8 |
| 11 |
[집행유예] 촬영물협박 등 | 헤어진 애인에게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 문자, 전화한 의뢰인을 변호해 집행유예
| admin | 2025.10.13 | 8 |
| 10 |
[1호처분] 강제추행 | 미성년자가 강제추행을 하여 학적에 문제가 된 사건, 1호처분
| admin | 2025.10.10 | 7 |
| 9 |
[무죄] 스토킹 | 층간소음과 담배 냄새 항의하다가 역으로 스토킹 고소된 사건, 무죄
| admin | 2025.10.10 | 5 |
| 8 |
[불송치] 저작권법위반 | ‘토렌트’를 통해 영화를 다운받았다가 배급사로부터 고소를 당한 직장인을 변호해 불송치
| admin | 2025.10.10 | 20 |
| 7 |
[조치없음] 학교폭력 | 허위신고로 따돌림 혐의 중학생을 변호해 조치없음
| admin | 2025.10.10 | 21 |
| 6 |
[불송치] 주택법위반 | 허위로 청약을 했다는 누명을 쓴 의뢰인을 변호해 혐의 없음(불송치)
| admin | 2025.10.10 | 19 |
| 5 |
[기소유예] 스토킹 |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문제가 된 스토킹 혐의 40대 남성을 변호해 기소유예
| admin | 2025.10.10 | 22 |
| » |
[불기소] 전기통신금융사기 | 대출을 받으려다 보이스피싱 연류된 50대 남성을 변호해 혐의 없음(불기소)
| admin | 2025.10.10 | 20 |
| 3 |
[약식명령] 사기 등 |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는 사기 등의 혐의 60대 남성을 변호해 약식명령
| admin | 2025.10.10 | 17 |
| 2 |
[집행유예] 보이스피싱 | 고액 알바로만 알았던 자리가 중간수거책.. 20대 남성을 변호해 집행유예
| admin | 2025.10.10 | 18 |
| 1 |
[불송치] 스토킹 | 헤어진 연인을 붙잡고자 했던 행위가 스토킹, 20대 대학생을 변호해 불송치
| admin | 2025.10.10 | 11 |